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시의원, 국외여비 1억 5,616만원 전액 반납

6월 예정된 1회 추경예산 반영

  • 입력 2020.04.27 17:27
  • 수정 2020.04.28 03:31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재원 마련을 위해 의원 등 공무국외여비 1억5,616만원 전액을 반납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운영위 소속 의원들이 공무국외여비 반납에 동의했고, 나머지 의원들도 의견을 같이했다. 시의회는 오는 6월 예정된 1회 추경예산에 이같은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의회운영위는 5월 개회 예정인 제200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13일에서 3일로 단축하는 안건도 가결했다.

제200회 임시회는 당초 5월 6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열릴 예정이었지만 6일부터 8일까지 3일로 줄어들면서 필수안건 처리 위주로 진행되게 됐다.

서완석 의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 공무국외여비가 재난지원금으로 활용돼 경제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키워드

#여수시의회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