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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행락철 유도선 현장점검

코로나19 예방 실태 등 점검 통해 안전운항 체계 확립

  • 입력 2020.05.04 14:38
  • 수정 2020.05.04 14:4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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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이 선박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여수해경(서장 이철우)이 봄 행락철을 맞아 유․도선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지난달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여수해경 관내에 등록된 유도선 37척 중 30척이다

해경은 행락철 운항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도선을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여수․순천․고흥․보성 4대 권역으로 분리하여 실시하는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관리상태 점검 △유․도선 안전점검표에 따른 안전운항에 필요한 세부사항 점검 △봄 행락철 승객 증가에 따른 안전운항 미비점 집중 점검 등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여수해경 관내에 방문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철저한 유․도선 현장점검으로 안전운항 체계를 확립하여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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