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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저 읽기 『찐찐군과 두빵두』

진정한 우정

  • 입력 2020.05.07 13:12
  • 수정 2020.05.07 14:35
  • 기자명 정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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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마해종문학상' 수상 『찐찐군과 두빵두』, 김양미 글, 김중석 그림

최유진(웅천초5)의 북스토리

찐찐군과 두빵두라는 책을 읽었다맨 처음엔 찐찐군과 두빵두가 무슨 뜻인지 잘 몰랐는데 읽다보니 만두집 차림표를 가로로 읽은 것이었다.

나도 언니와 함께 길을 가다 그런 장난친 기억이 어렴풋이 기억 속에 남아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찬울이의 외할아버지가 찬울이 대신 책을 빌려다줄 때 기영이가 도와주고 5000원을 받고, 심부름을 하면서 찬울이와 친해지게 된다.

그러면서 찐찐군이라는 별명이 생기고 마음을 털어 놓지 않는 기영이도 서로 아빠의 이야기를 할 정도로 마음을 열게 된다.

그러는 와중에 도서관에서 두빵두의(찬울이) 아빠의 이름과 똑같은 도서대출증을 찾게 되고, 털모자 형 즉 만만이형을 만나서 함께 대출증의 주인을 찾고 친해지는 내용이다.

나는 처음엔 그냥 제목만보고 책을 골랐는데 책을 보다 보니 나도 아빠가 없으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들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Q1. 이 책을 읽으면서 친구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A. 진정한 친구란 친구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있어주는 친구이다. 또는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아껴주는 친구이다.

바람직한 친구관계를 색연필로 비교 하자면 함부로 던지고 부수고 막 쓰는 색연필이 아닌 아끼고 아껴서 쓰는 멋지고 반짝반짝 빛이 나는 색연필을 써야 한다.

그러니 친구도 아끼고 아껴서 소중하고 친절하게 대해야 바람직한 친구관계를 이룰 수 있다.

편집자 소개글
주요 주제 : 우정, 행복
<여수넷통뉴스>와 <휴먼교육연구소>가 힘을 모아 우리 지역의 청소년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된 동서고금의 명저를 읽고, 독서대화와 토론, 글쓰기를 통해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지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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