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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공무원, 모금 성금으로 지역 청년 지원

성금 2억 3,700만원을 청년희망디딤돌통장 가입자 1인당 10만원씩

  • 입력 2020.05.13 11:22
  • 수정 2020.05.13 16:24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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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억3,700만원을 청년희망디딤돌통장 가입 청년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전남도청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청년희망디딤돌통장’ 가입 청년들에게 지원한다.

이번에 전달될 2억 3,700만원의 성금은 전남도 공무원 5,400여명이 참여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청년희망디딤돌통장’은 전남도와 전남지역 청년이 3년간 매월 각각 10만 원씩 통장에 납입하면 만기 시 720만원의 원금과 이자를 찾아가는 ‘두 배’ 적금통장이다.

전남도는 이번 성금을 청년희망디딤돌통장에 가입한 2,370명 청년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한 전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간부공무원 긴급재난지원금 ‘착한기부’ 동참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구내식당 정기 휴무제 운영 ▲부서별 지역상가 현장간담회 ▲‘코로나19’ 피해 업체 제품·상품 사주기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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