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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녹동파출소, '찾아가는 방역' 실시

고흥 녹동 연안여객선터미널, 수협위판장 방역
어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홍보

  • 입력 2020.05.18 14:0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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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녹동파출소 경찰관 및 고흥해상자율방범순찰대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해경 녹동파출소가 15일 오후 2시 고흥군 녹동항 일원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역 활동을 펼쳤다.

여수해경 녹동파출소 경찰관 및 고흥해상자율방범순찰대원 65명은 수협위판장, 녹동 신항 연안여객선터미널에 직접 찾아가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어민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승선원 체온 측정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홍보 활동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진 5월을 맞아 행락객이 증가함에 따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여객선(녹동-제주 항로)에 탑승, 집중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타 지역으로부터 유입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였다.

수협위판장 방역 모습

김영종 녹동파출소장은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찾아가는 방역 활동을 펼쳐 바다 가족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승일 고흥 해상자율방범순찰대장은 녹동해경과 협력하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어선 및 다중이용선박까지 방역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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