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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직불제 행정지원단’ 본격 가동

공익직불금 신청 도우며 현장 문제점 해결, 6월말까지 운영

  • 입력 2020.05.21 11:4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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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시행된 공익직불제의 성공적 안착 위해 도․시군 ‘공익직불제 행정지원단’ 운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공익직불제 행정지원단은 농가 직불금 신청 독려와 현장 문제점 등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일선 담당공무원의 업무 능력을 높이는 상담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단은 도와 시군의 업무담당 과장을 단장으로 팀장, 실무자 등 5명 내외로 편성됐으며, 직불금 신청기한인 다음달 30일까지 운영된다.

전남도는 지난 4월까지 18만 3천여 농가의 농업경영체 정보 변경을 완료하고, 마을별 신청일정 수립, 사전 신청서 배부 등을 통해 농가 혼잡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22개 시군에서 전산입력을 위한 보조인력 236명을 채용토록 인건비 16억원을 배정했다.

곽홍섭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직불금 신청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영상회의와 동영상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적극 홍보했다”며 “행정지원단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공익직불제가 첫해부터 성공적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기준 전남도 공익직불제 신청·접수 실적은 2만 8천여 명으로 계획인원 대비 15%가 완료됐다. 신청은 다음달 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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