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송형철) 직원과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기연) 자원봉사자 등 35명이 주말인 23일부터 이틀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립공원 내 주민들을 위해 청산도 상서마을서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마을 소식을 접한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상서마을 주민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300㎡에 달하는 부지에서 마늘 수확, 모내기 등을 도왔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이규성 해양자원과장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우리의 봉사가 다른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 돕기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