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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마당에서 넘어진 노인, 마을 주민 발견해 이송

고흥 득량도서 음주상태로 넘어진 70대, 통증 심해져 응급 이송
녹동 현대병원에서 치료중
올해 섬마을 및 해상에서 발생 사고 60건

  • 입력 2020.05.28 10:49
  • 수정 2020.05.28 13:5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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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를 이송하는 해경

여수해경이(서장 이철우) 섬마을에서 엉덩이 골반뼈 통증을 호소한 응급환자를 긴급이송했다

28일 오전 7시경 고흥군 득량도에서 엉덩이 골반뼈 통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가한 환자가 발생했다는 마을 주민의 응급이송 요청을 접수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환자를 녹동항으로 이송 후 고흥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응급환자 A씨(남, 79세)는 26일 오전 6시경 자택 마당에서 음주상태로 넘어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하여 해경에 이송요청 하였으나, 환자가 병원 이송을 원치 않아 자택에서 머물던 중 오늘 통증이 심해져 응급이송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A씨는 코로나19 관련 발열 상태 등 확인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119구급대를 경유 녹동 현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5월 28일 관내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건수는 총 60건이며 득량도 내 응급환자 발생 건수는 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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