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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낭만포차 상인들, 취약계층에 김치 나눔

작년에 이어 올해도 300만원 상당의 김치 중앙동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

  • 입력 2020.05.28 12:43
  • 수정 2020.05.28 13:5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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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낭만포차 상인들이 중앙동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김치 100박스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낭만포차 상인들이 중앙동 취약계층에게 김치 300키로를 후원했다.

27일 오후 2시 정인식(돌산작금), 강대일(장도포차), 곽신영(푸른섬 하화도) 등 여수낭만포차 운영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김치나눔 행사를 열고 중앙동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김치(3kg)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훈 중앙동장을 비롯해 후원자들과 홍진석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통장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후원자 대표 정인식씨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이 많지만 함께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김치나눔행사를 열게 됐다”며 “이번 후원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훈 중앙동장은 “관광객 감소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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