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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복지지원단, 남면 횡간도서 ‘여수형 섬복지’ 모델링

경로당 노후전등을 LED로 교체,
칼갈이, 붕어빵, 어묵 서비스에 온 주민 싱글벙글

  • 입력 2020.06.01 10:03
  • 수정 2020.06.01 10:1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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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복지 지원사업단이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칼날을 갈고 있다

여수형 섬복지 모델링을 위한 도서지역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여수시지역보장협의체 섬복지 지원사업단(단장 신미경)이 28일 남면 횡간도에서 8차 섬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모두 15명으로 구성된 섬복지 지원사업단은 이날 코로나 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뭍에 나갈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염색, 커트, 칼갈이, 경로당 전등교체 등 생활 밀접 서비스를 지원했다.

전등을 교체하는 섬복지 지원단

또한 차례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에게 공기압마사지, 마스크팩 서비스를 제공했고 야외에서 붕어빵과 어묵을 간식으로 제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원단은 보장협의체 직원 외에 순천에 거주하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해서 각급 복지기관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무를 다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21일 횡간도 문덕봉 이장님의 사전조사를 토대로 구성됐다. 섬복지 지원사업단은 프로그램이 끝나고 경로당을 비롯한 보건소 내부 방역 소독도 잊지 않았다.

한편, 섬복지지원단은 오는 6월 첫 주 화정면 상화도에서 ‘제9차 섬복지 지원서비스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달래마을에서 준비한 붕어빵 간식
붕어빵을 드시고 있는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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