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가 치매안심마을 주민에게 가스‧보일러 시설안전점검, 가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가스자동잠금장치가 보급된 한려동과 서강동 치매안심마을 81가구 중 희망신청한 20가구를 대상으로 6월 중 실시된다.
이번 가스시설 환경개선은 치매가구와 이웃의 안전을 지키고 편안한 생활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 서비스와 사후관리 지원을 통해 가스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치매환자나 고령 노인의 인지 및 건강상태까지 점검하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한려동과 서강동 치매안심마을 내 가스자동잠금장치가 없는 81가구에 가스타이머콕을 보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월호동 등 신규 지정된 치매안심마을 40가구에 가스자동잠금장치가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