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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호접몽’ 시사회 성료.. 관객 호평

29일 진남문예회관서 주연배우, 촬영관계자, 시민 참석
시사회 직후 온라인 공개, 국제웹영화제서 러브콜 쇄도

  • 입력 2020.06.01 15:20
  • 수정 2020.06.01 16:1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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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호접몽’ 시사회가 끝나고 권오봉 여수시장과 출연배우, 제작진, 여수시 관계 공무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의 다섯번째 웹드라마 ‘호접몽’ 시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9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지역 언론인, 시민단체, SNS기자단 및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접몽’이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시사회에는 출연배우와 제작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촬영 중에 일어난 에피소드와 출연 소감을 전하며 관객의 기대를 돋웠다.

‘호접몽’은 지자체 웹드라마 최초로 미래와 현재를 오가는 SF장르를 접목해 신선한 접근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시사회에 참석한 시민단체 대표는 “여수관광 웹드라마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며 “빼어난 영상미는 물론이고,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펼쳐진 배우들의 연기력과 노련한 연출이 돋보인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호접몽’은 2020서울웹페스트에 공식 수상후보로 등극하고, 2020 독일기센(Gissen) 웹페스트에서 베스트 시리즈상, 베스트 촬영술(Cinematography)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국제 웹 영화제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여수시는 2015년부터 매년 웹드라마를 제작‧발표하며 뉴미디어 콘텐츠로 관광홍보를 지속하여 성장해왔다.

시 관계자는 “지난 5년간의 노력을 통해 여수시는 지자체 중 명실상부한 명품 웹드라마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를 세계에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호접몽’은 29일 시사회를 마치고 1화부터 5화까지 온라인상에 공개됐다. 유튜브에서 ‘여수 호접몽’을 검색하거나 힐링여수야 채널(www.youtube.com/goystour)에서전편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이달 26일까지 댓글을 단 사람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여수시는 2016년 '신지끼'를 시작으로 웹드라마 '여명', '마녀목', '동백'을 차례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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