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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치다 바다에 빠진 남녀.. 해경 구조

19세 여성과 20대 남성 구조 후 119에 인계, 생명에 지장없어

  • 입력 2020.06.05 10:47
  • 수정 2020.06.05 14:5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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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이 익수자 2명을 구조하고 있다

여수해경(서장 이철우)이 수산물 특화시장 앞 해상에서 발생한 익수자 2명을 구조했다

5일 오전 1시 27분경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봉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익수자 2명를 무사히 구조하여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익수자는 후송 당시 호흡 및 맥박이 양호한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 사이인 익수자 A(19세, 여자)씨와 B씨(20세, 남자)는 광주에서 지인들과 관광차 여수를 방문하여 산책중 수산물 특화시장 앞 안벽에서 장난을 치다 해상에 추락하였고 이를 본 일행이 신고하여 구조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국동에서 종화동에 걸쳐 해안 산책로와 공원이 조성되면서 관광객이 늘어 심야시간대 익수자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 조명이 충분하지 않고 어선 계류를 위해 난간이 설치되지 않은 어선부두 안벽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며 해양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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