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삼호의료재단'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4일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서 도내 3곳 의료법인 참여
공신력,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재정능력, 고용승계 등 검토해 선정

  • 입력 2020.06.05 14:37
  • 수정 2020.06.05 14:59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열린 여수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 모습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을 새롭게 운영할 수탁운영자에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대표 장호직, 삼호병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4일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에는 수탁 운영자 모집공고를 접한 도내 3곳의 의료법인이 참여했다.

위원회에서는 선정 위원들이 사업수행 및 책임능력, 병원 운영에 대한 의지, 특히 수탁자의 재정적 능력, 직원고용승계 부분을 집중 질의했다.

또한 심사위원회는 공신력,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재정능력, 고용승계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협상적격자 수탁기관으로 삼호의료재단을 선정됐다.

삼호의료재단과 여수시는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 위‧수탁 운영에 따른 협상 절차를 거쳐 협상이 최종 성립되면 6월 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위탁운영자가 최종 선정되면 기존 수탁기관과의 물품 및 인계인수, 고용승계 등 준비 과정을 거쳐 9월 초에 업무를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의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데 필요한 시설, 장비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노인전문요양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