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환경지키기, 생명살리기' 연등천에 EM흙공 방류하며 생태정화

베타니아복지재단과 금호미쓰이화학,수질개선 효과 있는 EM흙공을 연등천에 던져

  • 입력 2020.06.08 13:28
  • 기자명 이하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타니아와 금호미쓰이화학이 함께하는 환경살리기 페인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사회복지법인 베타니아 복지재단이 4일부터 이틀간 둔덕동 연등천 일대에서 환경 살리기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금호미쓰이화학(주) 여수공장의 지원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본 행사는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을 살리기 위한 실천방법을 공유하고 환경보호인식을 강화해 환경 지키기 생활화를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베타니아복지재단 산하기관인 베타니아 특수어린이집과 주간보호시설 작은나루이용자인 장애, 비장애 아동 및 발달장애 청소년, 어린이집 부모회, 교직원, 금호미쓰이화학 사회공헌팀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유용한 미생물인 EM을 활용한 흙공 천여개를 연등천에 던지며 건강한 연등천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원했다.

EM활성액 뿌리기

EM 흙공은 수질정화를 목적으로 효모균,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등 80여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는 EM발효액과 양질의 흙을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악취제거, 수질강화, 산화방지, 음식물쓰레기 발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M 흙공은 하천에서 서서히 풀리면서 중금속을 분해하여 수질정화를 돕는다.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EM활성액 100개, 탈취제 250개도 무료나눔됐다.

"일등은 나야 나!" 환경퀴즈대회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아나바다)

‘환경퀴즈 일등은 나야 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분리수거 방법을 배우고 아나바다장터로 물건을 아껴 써야하는 이유를 현장 교육했다.

사회복지법인 베타니아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살리기 행사를 더욱 확산하여 우리지역 누구나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전파하고, 생명사랑의 정신, 나눔과 섬김의 실천으로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하겠다”며 “나아가 생태복지(교육)의 글로벌 허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