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에서는 10일 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희망재단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코로나19 피해지원「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한 착한 소비, 희망상자 지원사업」으로 신한은행 여수지점(신향진 지점장)과 매칭하여 전달식을 펼쳤다.
희망상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특산물 등 신선한 식료품 위주로 구성하여 제작하여, 지역 내 코로나19로 피해가 있는 수급자 및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저소득 가정의 독거노인 ‧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1인 10만원 상당의 총 90여개의 희망상자를 각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희망상자를 전달 받은 박00어르신은 "혼자 있다 보면 밥맛도 없고 귀찮아서 끼니를 거를 때가 많은데, 좋아하는 고기와 과일 등 건강하고 신선한 식품위주로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희망상자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고, 보기만 해도 힘이 나는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은행 여수지점 신향진 지점장은 "희망상자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로 피해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라고,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 국민과 신한금융이 함께 힘을 보아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문수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신한금융그룹의 희망상자지원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 생계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취약계층을 한 번 더 살필 수 있어 감사하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복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