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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 호남화력본부, '코로나19극복' 화훼농원 돕기 나서

한국동서발전(주)호남화력본부-쌍봉복지관, 생필품지원사업 통해 어려운 이웃 위로

  • 입력 2020.06.18 11:31
  • 수정 2020.06.18 11:32
  • 기자명 서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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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화분과 생필품이 장애인과 독거 어르신 50명에게 전달됐다

쌍봉복지관(김종진 관장)이 17일 한국동서발전(주) 호남화력본부(강수진 본부장)와 함께 '화훼농원돕기 및 생필품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원을 돕고, 사회적 제약이 많은 장애인과 독거어르신 50명에게 꽃화분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호남화력본부 직원들과 복지관 직원들이 참여하여 생필품을 포장하고, 꽃화분에는 마음을 담은 응원 메시지를 직접 써서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이 자유롭지 못하고 온종일 집에서만 생활하여 심신이 허약해진 장애인과 독거어르신에게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동서발전(주) 호남화력본부 임직원들이 직접 꽃 화분과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꽃 화분과 생필품을 지원받은 화장동 정○○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이웃과 단절되고 자주 가던 경로당도 폐쇄 되서 많이 외롭다. 찾아와줘서 고맙다"라고 하시며 눈물을 보여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자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어르신이 4개월간을 홀로 견디신 생활여건과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쌍봉복지관 김종진관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계시는데 이번 행사가 많은 위안이 되고 소비위축으로 화훼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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