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김종진 관장)에서는 6월 18일 (주)파트에이에서 후원하고 여수시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산물·식료품지원사업 ‘코로나19 극복 희망꾸러미’ 사업을 진행하였다.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연결고리가 미약하여 소외되기 쉬운 점을 고려하여 정서적 지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감자, 고구마, 쌀, 잡곡류의 건강한 농산물 꾸러미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시리얼, 참치통조림, 김, 라면류 등의 식품꾸러미를 구성하여 86명의 청소년들에게 전달하였다.
(주)파트에이에서는 희망꾸러미를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466만원을 후원하여 나눔꾸러미 행사를 진행되었다.
여수시 사회복지과 서정신과장, 박성미 시의원, 청소년상담센터, 보호센터 직원들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참여하여 물품을 포장하고 전달식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사회·경제·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학교밖 청소년에게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지를 받아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바라봐 주고 지원해주는 것이 당연한 우리의 과제이다. 상처받지 않고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모든 청소년들이 훌륭하게 자라서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