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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해수욕장, 코로나19 ‘안심 예약제’ 시범 운영

내달 11일부터 시행,본인확인과 발열체크 후 입장 가능
해수부 ‘바다여행’ 홈페이지서 전화 예약, 현장 접수

  • 입력 2020.06.24 13:33
  • 수정 2020.06.24 13:5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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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해수욕장

18일 발표된 해수부의 ‘코로나19 해수욕장 방역 보완 정책’에 따라 웅천해수욕장서 ‘안심 예약제’를 시범 운영한다.

내달 11일 개장하는 웅천해수욕장을 이용하려면 해수부 ‘바다여행’ 홈페이지나 전화(☎061-659-3969)로 미리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해야 한다.

예약자는 당일 세 개 출입구를 통해 본인 확인과 발열 체크 등을 거친 후 해수욕장에 입장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해수욕장 이용객 혼잡도를 사전에 파악해 특정 해수욕장으로 집중된 이용객을 인근 해수욕장이나 물놀이 시설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심 예약 가능한 해수부 ‘바다여행’ 홈페이지

시 관계자는 “처음 운영하는 예약제로 해수욕장 이용에 일부 혼선이 예상된다”며 “운영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은 신속하게 보완‧개선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약제 운영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안전한 해양관광을 위한 시험무대로 기능할 예정이다.

한편 올 여름 안심 예약제는 여수, 목포 포함 전남 11개 시‧군 14개소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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