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발전을 위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이 실시 중이다.
여수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도시농업전문가양성교육은 텃밭가꾸기와 기초 식물재배를 주내용으로 한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하는 사람으로 본 교육과정 수료 후 농업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이 더해지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농업기술센터에서 수강생 30명이 이론과 실습을 통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수업을 받고 있다. 수업내용은 이론교육을 비롯해 식물재배와 텃밭 가꾸기 실습은 연 22회 88시간으로 꾸려졌다.
시는 지난해 도시농업전문가 교육 수료생들로 구성된 ‘여수시도시농업연구회’와 손잡고 도시민 초청 도시농업한마당 행사 개최와 텃밭공원 조성 등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농업‧원예‧정원 기술 등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도시민 가족텃밭, 학교텃밭 운영지원 외에도 도시민 대상 원예교실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