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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원-남해수산연구소, 수산 발전에 맞손

25일 지역협의회서 연구성과 공유 및 어업현장 적용방안 협의

  • 입력 2020.06.26 12:07
  • 수정 2020.06.26 12:0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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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지역협의회 모습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와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25일 열린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수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연구·기술보급기관의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과 라인철 남해수산연구소장 등 수산분야 연구기술보급기관 담당자 19명이 참석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두 기관의 연구사업 16건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어업현장 적용방안을 협의했다.

주요 내용은 ▲적조예찰 피해조사와 이상해황 대응 협조체계 강화 ▲김 갯병발생 예보시스템 구축과 종자 DNA 분석연구 ▲전복가두리 대량폐사 원인 규명 및 고수온 대비 양성관리연구 ▲개체굴 유전자 분석 ▲두족류 양식기술 개발연구 ▲낙지 방류효과 연구 등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연구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산분야 연구와 기술보급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협의회를 개최키로 했다.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도 두 기관이 유기적이고 긴밀히 협력해 전남의 수산업 발전과 함께 살기 좋은 어촌을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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