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 7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서 실시된 소방안전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가슴 부위를 지속 압박하며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유지하도록 도와 뇌 손상 방지ㆍ심장박동 회복 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응급처치법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실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심정지 사례를 바탕으로 심정지 환자 발견 시 대응 방법,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