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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취임 2주년 “블루이코노미 실질적 성과 이루겠다”

29일 오전 도청 브리핑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블루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본격 추진"

  • 입력 2020.06.29 11:09
  • 수정 2020.06.29 13:3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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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가 민선 7기 출범 2년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9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출범 2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 지사는 “지난 2년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새천년 비전으로 미래를 향한 도전과 변화를 위해 도정 각 분야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고자 노력하는 기회였다”며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를 새천년 비전으로 제시한 민선7기는 6대 프로젝트에 52개 과제를 발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가정책 방향과 일치하는 시의적절한 전략이라는 평가와 함께 국고확보도 순조로운 도약의 발판을 놓았다.

사상 최초로 국고예산 7조원과 전남예산 9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특히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에 2조 9천억 규모의 SOC가 반영돼 신안 압해에서 해남 화원, 여수 화태서 백야간 연륙 연도교와 경전선의 전철화 길이 열린 SOC의 확충 전기를 마련했다.

김 지사는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겠다”며 “에너지 혁신거점을 만들고 한전공대가 2022년 3월 개교할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과 대학설립 인가 등 관련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통한 블루투어와 바이오 메디컬 허브를 향한 블루바이오, 국립의과대학 신설, 미래형 운송기기산업 선점, 블루농수산과 블루시티도 적극 추진에 나선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해 COP28을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해 남해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화하는 계기를 삼겠다”고 언급했다.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위해 핵심 SOC를 국가계획에 반영키로 하고 “여수에서 익산 전라선 고속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면서 신안 압해에서 해남 화원, 여수 화태에서 백야간 연륙, 연도교는 2027년까지 완공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상생과 도약을 위한 동부권 통합청사 시대도 밝혔다. “동부지역 도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와 소통, 문화, 공간을 제공할 동부권 통합청사는 2022년 개청하고 여수와 순천 10․19사건 특별법도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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