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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쇼핑몰' 전남도 6차산업 제품 특별전

1차산업, 2차산업, 3차산업을 융복합한 '6차산업'
내달 3일까지 최대 20%할인 및 무료배송

  • 입력 2020.06.29 11:17
  • 수정 2020.06.29 11:3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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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전남 6차산업 특별전’이 열린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림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을 융복합한 산업을 의미한다. 숫자 1,2,3을 더하면 6이 된다는 뜻에서 6차 산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29일부터 5일간 전남도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온라인 기획전은 ‘코로나19’로 판로가 어려운 6차산업 인증경영체의 판로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업체는 15~20%의 제품 할인금액을 최대 1천만원까지 보전받을 수 있고 소비자들은 최대 2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농식품을 구매하고 무료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여 제품은 곡성 멜론, 장흥 표고 등 지역 농특산물을 비롯해 지난해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대상 수상업체인 구례 지리산피아골식품의 명품된장, 해남 육가공 대표브랜드 땅끝애돈의 훈제등갈비 세트 등 20여개 업체 제품이다.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현재 온라인 판로를 준비하지 못한 경영체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컨설팅해주는 ‘현장코칭’을 통해 홈쇼핑 입점 등 추가적인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경환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가들의 오프라인 판매가 매우 어려워 온라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농가과 함께 소비자에게도 도움이 될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의 우수한 6차산업 제품도 구경하고 할인 혜택도 누려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온라인 지원사업으로 지난 2월 11번가 ‘상생상회 기획관(무안 황토고구마 등 6개소)’을 시작으로 3월 쿠팡에서 ‘우수상품전(담양한과 등 9개소)’을 펼쳤고,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남도 식품공동브랜드 남도미향 쇼핑몰에 ‘전남6차산업 Shop’을 개설해 17개소 172개 제품을 판매중이다.

이와 함께 오는 7월부터 남도장터에도 ‘전남 6차산업관’을 개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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