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 의용소방대원들이 29일 독거노인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보살피는‘노인 돌봄 서비스’를 진행했다.
노인 돌봄 서비스는 지자체와 협의하여 선정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주거ㆍ생활안전ㆍ심리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학동 일원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전기·가스 사용 안전수칙과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 등을 알려주고, 마스크 등 의료물품도 지원하였다.
또한, 구급대원과 동행하여 혈압 등 건강체크 및 119안심콜 가입 안내 등도 함께 실시했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안전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에 대한 방안으로 노인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소방서와 의용소방대는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