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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양테러 대상 및 취약시설 점검

해양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

  • 입력 2020.06.29 16:1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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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테러 점검 중인 여수해경

해양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여수해경(서장 이철우)이 10일부터 19일간 국가중요시설, 해양테러 대상 및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대테러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여수-제주를 운행하는 대형 여객선 한일 골드스텔라(여객정원 1220명, 1만5천톤급), 여수·광양항 등 해양테러 대상시설 6개소와 이순신대교, 여객선 등 해양테러 취약시설 5개소이다.

해당 시설은 취약성, 시설 이용객 및 군집도 등을 기준으로 A, B ,C 등급으로 분류되어 관리된다.

여수해경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감시 장비 등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해 테러와 불순세력 침투 상황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수가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 하고 있는 만큼 엑스포여객선터미널을 통한 해외 관광객과 크루즈의 입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선박을 이용한 해상 테러가능성에 대비하고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대응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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