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1~23번 확진자 접촉 235명 중 133명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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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1~23번 확진자 접촉 235명 중 133명 '음성'
  • 편집국
  • 승인 2020.06.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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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긴급발표를 하고 있다.


지난 27일 발생한 전남 목포 일가족 3명의 코로나19’확진으로 인해 지역 내 감염확산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전남도와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 부흥동에 거주하는 60대 부부와 동거가족인 손자(중학생)가 전남 21·22·23번째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목포시는 지난 주말 잇따라 비상대책회의와 비상점검회의를 열고 확진자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보건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 235명에 대한 진단검사에 들어가 29일 오전 9시 현재 133명이 '음성'으로 판명됐으며, 102명은 검사 중이다.

23번 확진자와 관련된 목포 하당중학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를 만들어 신속히 학생과 교직원 등 558명에 대한 풀링검사(10명 씩 검체를 섞어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앞서 하당중학교는 교육당국과 협의, 등교를 전면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변경했으며, 23번 확진자가 24~26일 자전거로 방문한 청소년문화공동체와 복싱마스터학원도 폐쇄했다.

60대 부부의 동거가족인 아들과 비동거 손녀와 그 가족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하당보건지소 직원 1명과 내과 직원 4명은 음성, 약국 직원 2명은 진단검사를 의뢰한 상태로 자가 격리 조치됐다.

또 전남 24번(해외입국) 확진자로, 니카라과에서 멕시코를 경유해 입국한 40대 남성과 함께 버스에 동승한 5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 자가 격리됐다. 나주역 등 근무자 3명과 임시버스 기사 1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는 30일로 잡혀있던 김종식 시장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취소했으며, 7월 재개 예정이었던 경로당 운영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 청사 출입관리 강화를 위해 별도의 민원접견실을 마련, 운영에 들어가 민원업무를 위해서는 부서 사무실 대신 민원봉사실로 가야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원 및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 실시, 지역 내 유증상자 관할 보건소 신고·검사 안내 등 감염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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