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2일부터 이틀간 기업실무패키지 강의를 개최했다.
서울 나토얀 세무노무컨설팅그룹 대표 김경하 세무사 겸 노무사가 《채용에서 퇴직까지 노무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했고 여수시내 기업체 인사‧노무 담당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하 노무사는 이번 교육에서 노무기초지식, 채용, 근태관리, 임금, 휴가, 퇴직과 관련된 기초노무 등 인사노무관리의 핵심 사항에 대해 폭 넓고 심도 있게 설명하였다.
질의응답시간에는 주 52시간 근로시간제 도입에 따른 기업 측의 경영문제, 상용직에 대한 정의와 그에 따른 임금책정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는 등 강사와 참석자 모두 강의 내내 열정 넘치는 모습이 이어졌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상공회의소 회원사의 교육수요에 맞춘 맞춤식 강의로 기업에서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찬내용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시대에 흐름에 맞는 교육내용과 교육방법으로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앞서 코로나-19 전염 예방을 위해 참가자 손 소독과 온도측정이 실시됐고 마스크를 착용한 참가자들은 거리두기를 준수해 배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