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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복지관, '2020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나눔숲 공모' 선정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최, 사업비 1억1600만원 확보
성인문해교육실, 건강관리실, 물리치료실 등 5곳 리모델링
주말에도 개방

  • 입력 2020.07.10 11:23
  • 기자명 서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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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쌍봉복지관

쌍봉복지관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0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실내) 공모에 선정되어 1억1600만원의 조성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이에 복지관은 목재를 이용해 프로그램실 5곳 천정과 벽면, 바닥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면적은 천정 254, 벽면 254, 바닥 33㎡이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전액 복권수익금(녹색자금)을 재원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 이주민여성, 노인, 지역주민의 편의시설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분야별 평가단의 현장실사를 통해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친 후 선정되었다.

현재 목재문화진흥회(사업시행자)와 협약을 체결하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오는 8월에 공사가 시작되어 한달간 공사가 진행된다.

쌍봉복지관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실과 건강관리실, 물리치료실이 리모델링되면 지역민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 "주말에도 개방하여 지역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종진 관장은 “쌍봉복지관은 지은 지 22년이 넘은 건물로 아동·장애인· 이주여성·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이 낡고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숲 조성사업으로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조성된 공간을 주기적으로 관리하여 지역주민이 계속 머무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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