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장군도 인근 '또 좌초' 선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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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장군도 인근 '또 좌초' 선박 구조
  • 오병종
  • 승인 2020.07.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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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원 6명 전원 구조, 통항선박 각별한 주의 필요
올해 들어 장군도 인근 해상에서 3번째 좌초 사고
장군도 인근 좌초 선박. 사진 여수해경 제공
장군도 인근 좌초 선박. 사진 여수해경 제공

올들어 세번째로 여수 장군도 인근에서 죄초된 선박을 구조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여수시 장군도 인근을 항해하던 중 해저 암초에 좌초된 어선을 구조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35분경 경상북도 울진 선적 78톤급 근해통발어선 A호(승선원 6명)는 여수시 소재 모 조선소에 수리를 위해 이동중 인근 해역을 항해중 좌초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관계자는 “올해 들어 장군도 인근 해상에서 3번째 좌초 사고가 발생했으며 그중 2번은 초행길 항해중 부주의로 인한 해상사고였다. 연안을 항해할 때는 반드시 플로터와 해도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에 항해해야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현장 출동중인 여수해경
현장 출동중인 여수해경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여 승선원 안전상태를 확인한 후, 선저 파공부위 등을 확인하고 에어벤트 및 연료밸브 등을 차단해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사고선박에는 선장포함 6명의 승선원과 연료유 약 20드럼(경유)이 적재되어 있었으나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발생 약 4시간 만에 자력 이초하여 봉산동 수협위판부두에 계류했다.

또한 비가오고 안개가 끼는 날씨를 감안하여 여수항VTS를 통해 통항선박에 대한 항행안전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고선박이 완전히 이초해서 부두에 접안할 때까지 연안구조정이 사고해역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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