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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음식물쓰레기 처리 ‘총력 대응’

월내동 음식물자원화시설 설비 교체
생활 속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문화 확산

  • 입력 2020.07.14 14:28
  • 수정 2020.07.14 14:5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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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내동 음식물자원화시설

무더위를 앞두고 시내 음식물자원화시설 보수, 점검이 실시된다.

월내동에 위치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현재 1일 9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음식물 반입 호퍼 및 스크류 컨베이어 등의 설비를 교체하고 시설물 전반을 점검하여 고장을 예방했다.

또한 지난해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46대 설치에 이어 올해 200대를 추가 설치한다.

시는 세대별로 배출량만큼만 수수료를 부과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를 공동주택에 꾸준히 설치하여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지속적으로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2019년 46대에 이어 올해 200대 추가 설치를 목표로 추진하면서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는 소포장 식재료 구입하기, 부피가 큰 채소류나 수박 등의 폐기물은 잘게 잘라 배출하기 ▲음식점에서는 먹다 남은 음식 싸오기, 먹지 않을 음식은 미리 반납하기 등 생활 속 자발적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악취와 해충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쓰레기가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속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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