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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도서관, 21일부터 부분 개관

현암도서관을 제외한 6개관, 1일 2회 방역 및 환기 실시
자료실‧학습실 입장인원 제한 운영..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각종 문화프로그램 단계적 재개

  • 입력 2020.07.21 13:16
  • 수정 2020.07.21 14:1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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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 이순신도서관

코로나19로 임시휴관했던 시립도서관이 21일부터 부분개관한다.

시설물 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 중인 현암도서관을 제외한 6개관(이순신‧쌍봉‧환경‧돌산‧소라‧율촌도서관)에서 자료실과 학습실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도서관 출입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하고 발열 체크와 출입자 명부를 작성한 뒤 출입 가능하다.

자료실 내 이용자 간 일정한 간격 유지를 위해 입장인원을 제한하며, 실내 밀집으로 감염위험이 높은 학습실은 좌석을 절반 수준만 개방한다.

각종 문화프로그램은 코로나19 안정화 추세에 따라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시립도서관 6개관 모두 방역소독을 마친 상태로, 앞으로 매일 2회 도서 소독과 실내 방역, 주기적인 환기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061-659-28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높은 시민의식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바탕으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도서관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7일부터 다시 임시휴관에 들어간 시립도서관은 북드라이브와 무인예약대출기, 안심도서대출서비스를 통해 지금까지 1,500여 명의 시민들에게 5천여 권의 도서를 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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