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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회원에 의사가 한 명도 없어요? 그렇다면.... ”

여수백병원 백창희 병원장,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

  • 입력 2020.07.22 07:47
  • 수정 2020.07.22 08:33
  • 기자명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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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의사로서는 처음으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백창희 의사

 

여수 백병원 백창희 원장은 <여수넷통뉴스> 독자다. 그는 어느날 편집국에 전화를 해 왔다. 그러더니 2020년 4월 18일자 기사 [김경수 쉐프, “기부도 선의의 ‘천사마켓팅’이다”]를 잘 읽었다며, ‘아너소사이어티’에 대하여 상세한 문의를 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김경수 쉐프, “기부도 선의의 ‘천사마켓팅’이다”]

편집국에서는 4월 현재 전국적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2,320명이며, 전남에는 94명, 여수에는 14명이다고 당시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상세히 백원장에게 안내해 주었다.

그리고 “목포는 의사가 아너회원이 많은데 여수는 1명도 없다”고 전했더니, 묵묵히 들었다.

그러면서 여수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현황에 대해서 더 상세한 정보를 알고자 했다.

당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사랑의열매 관계자를 통해 파악한 여수지역 아너소사어이티 회원 현황을 전해주었다.

여수는 기사에 등장한 두 부부 포함, 14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김경수․차정례 부부(여수 백수초밥 운영), 이대안(메가박스 여수점 대표)·최영미( ㈜영해 대표)부부, 강재헌 시의원, 박수관 ㈜YC-TEC 회장, 김철희 대신기공 대표, 우종완 ㈜동양 대표, 박형근 ㈜베스코 대표, 위재춘 여상종합나무 대표, 정성호 ㈜용호기계기술 대표이사, 김종휘 ㈜제일E&C 대표, 장영 ㈜하이테크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박원균 ㈜스타테크 회장 등 14명의 회원을 소개하며, 여수는 여상종합나무 위재춘 어르신이 회장을 맡고 있다고 취재내용을 알려주었다. 그러더니 얼마 후 백창희 원장은 최근 좋은 소식을 전해 주었다.

자신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것이다.

언론은 “여수지역 의료계 최초로 여수백병원 백창희 병원장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 소식을 전했다.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도 축하해주었다. 여수시에서도 꽃다발을 준비해 환영해 주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노블리스오블리제’운동 일환으로 2007년부터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아너 소사이어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꺼번에 기부하기도 하고 나눠서 분납도 한다. 물품도 기능하다.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왼쪽)과 권오봉 시장(오른쪽)이 여수백병원 백창희 병원장 아너회원 가입을 축하해 주며, 꽃다발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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