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가 21일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과 장마철 집중호우 발생하는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대원들은 수상동력장비 조작훈련, 수난구조장비를 활용한 익수자 구조훈련, 수중탐색 훈련, 요구조자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 등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훈련을 받았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현장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을 통해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여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