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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뉴딜의 시작,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구축되나

28일 2시 광주 전남대 용지관 컨벤션홀서 포럼
지역 15개 대학총장과 시장·지사 참석, 유튜브 생중계 예정

  • 입력 2020.07.23 16:13
  • 수정 2020.07.23 16:1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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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지역사회 포럼서 열리는 플랫폼사업 보고회

광주전남지역이 한국형 뉴딜사업의 첫 걸음으로 대학과 광역자체단체간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구축에 나섰다.

28일 오후 2시 전남대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3회 지역사회 포럼’에는 ‘K-뉴딜의 시작, 광주전남지역사회 플랫폼 사업’에 대한 보고회도 함께 열린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각각 한국형 뉴딜사업과 시, 도정과의 관계 속에서 지역혁신 플랫폼에서의 막중한 역할과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염민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전남대 교수), 나주몽 전남대 미래위원회 상임위원, 조성용 광주전남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 단장(전남대 교수), 조두연 목포대 교수가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 손경종 국장, 전남도 안상현 국장을 비롯해 김준하 광주과기원 교수, 순천대 박기영 대학원장, 이지현 교육부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심도 깊은 토론과 청중과의 질의응답에 나선다.

포럼 참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제한되지만, 지역민과의 사업내용 공유를 위해 전남대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yesCNU)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광주전남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은 전국 14개 지역, 10개 플랫폼과의 경쟁 끝에 복수형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전남대를 비롯한 15개 대학은 이번 플랫폼사업 구축으로 ‘에너지신산업’과 ‘미래형 운송기기’의 2개 핵심산업을 육성하고, 필요 인재를 양성·공급해 광주전남의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대학은 지역의 경제·산업·사회·문화 발전의 기초가 되는 인적·물적 자원의 집약체로서 지역혁신을 선도하고,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며 “변화의 시대에 지역 대학총장들이 마련한 포럼이 한국형 뉴딜의 선도 방안을 마련하는 담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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