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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실 운영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대상 세분화,
24일부터 올바른 물놀이 안전수칙 등 집중교육

  • 입력 2020.07.24 10:5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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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물놀이 안전교실 모습

여수해경(서장 송민웅)이 ‘2020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지역 초등학생 위주로 운영되던 물놀이 안전교실이 올해부터 성인층과 안전취약계층(내륙지역)까지 교육범위를 확대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전남동부조종면허 시험장에서 성인층을 대상으로 한 첫 교육을 시작으로 학생층 교육으로 이어진다. 성인층 주요 교육 대상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안전교육 대상자로 지역 문화센터 등에서 주로 실시된다.

안전 취약계층은 구례·곡성 등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에 위치한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하여 △ 바다상식과 사고예방 △ 연안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요원은 응급구조자격증 소지 경찰관을 포함하여 3명을 1개 팀으로 운영되고 코로나19 예방 기본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과도한 실습은 지양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그간 안전교육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내륙지역까지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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