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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동·서부권 의대 설립에 노력할 것”

28일 실국장 정책회의서 의대 신설에 대한 기대 내비쳐
농업인공익직불제 신속 집행 당부

  • 입력 2020.07.28 11:55
  • 수정 2020.07.28 13:36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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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도지사가 “의과대학 없는 전남 동․서부권에 각각 의과대학이 설립돼 도민들이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서 김 지사는 “최근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4천명 확대와 의대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을 신설하겠다는 것은 전남에 의과대학 설립이 확정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그동안 성원해 준 정치권과 도민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최소 정원 100명 이상 확보돼 동․서부권에 각각 의과대학병원과 강의 캠퍼스가 들어서 최신 의료시설로 도민들에게 부응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잘 매듭짓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4,594억원이 편성된 공익직불제를 신속히 집행하여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익직불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여순사건과 한전공대, 에너지산업, 도서개발촉진 등 여러 관련 특별법들이 확보되도록 관련 법안에 대해선 실국장이 직접 뛰어 설득력 있는 설명을 통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

이어 “전남은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지역경기 활성화와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1단계로 전환했다”며 “그동안 방역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지역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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