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회장 박용하) 일자리지원센터와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이 28일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경제위기 시 디지털 사회를 촉진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위기 이후 언택트 업무방식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 주도적 일자리 사업이다. 정보기술(IT)활용가능 직무에 청년을 채용하면 인건비의 90%(월 최대 180만원 및 간접노무비 10만원)를 6개월간 지원한다.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충격 등에 따른 노동시장 상황 악화로 기업 신규채용이 연기·중단되는 현실에서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간 인건비(월 최대 80만원) 및 관리비(인건비의 10%, 최대 월 8만원)를 지원하여 청년 단기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상의 본 사업 담당자는 “사업주는 적은 비용으로 젊은 인재를 채용하고, 청년들은 일을 경험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제도"라며 "청년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