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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장미 북상, 각 부서 대처상황 점검

10개 실국장 등 20여 명 참석
권 시장, "오동도, 장도, 해수욕장 등 예찰강화와 출입통제" 주문

  • 입력 2020.08.10 12:38
  • 수정 2020.08.10 12:4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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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태풍 대처사항 점검회의서 실국별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5호 태풍 ‘장미’의 북상에 따라 여수시가 오전 8시 반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열고 실국별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여수시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재발 방지대책과 북상 중인 태풍에 대한 사전 대비 상황을 논의했다.

시는 호우 피해 방지를 위해 53개 방파제 및 어항시설 공사현장을 사전점검하고, 산사태 대비 산림사업장 배수로와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태풍 대처를 위해 26개 급경사지와 12개 지하차도 등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 사전점검 및 예찰, 3,748척의 어선 등에 대한 안전지대 이동조치 결박, 8개소 배수펌프장‧192개 공사장 등 방재시설 및 취약시설을 점검했다.

시민들이 안전을 위해 태풍 사전대비 행동요령 등 긴급재난문자도 2회 발송했다.

권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동도, 장도, 해수욕장 등 해안지역에 대한 예찰강화와 출입통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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