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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용기한 14일까지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 이용 포인트 4만원 상당
전체 지급액 7%가 미사용인 것으로 나타나

  • 입력 2020.08.11 12:10
  • 수정 2020.08.11 12:1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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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는 남도장터 인터넷 쇼핑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여수시와 여수교육청이 추진 중인 ‘친환경 농산물 가족 꾸러미 지원' 2차 사업이 오는 14일 끝난다.

시는 지난 6월 2차 ‘친환경 농산물 가족 꾸러미’ 지원을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에게 1인당 4만원 상당의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 상품 구매 포인트를 지급했다.

당초 사용기한은 7월 말까지였으나 미처 사용하지 못한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14일까지 연장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당초 2차 농산물 꾸러미 사업 종료 시점인 지난달 31일 기준 포인트 사용 내역을 확인한 결과, 전체 지급액의 7%정도가 아직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 농산물 꾸러미는 남도장터를 통해 학부모들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고를 수 있고, 지원품목도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까지 확대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아직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은 학부모께서는 사용기한이 14일로 종료되는 만큼 구매를 서둘러 달라”면서 “여수시 제품을 구매하면 우리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 휴원과 개학 연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22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산물과 수산물 꾸러미를 공급했다.

이어 2차는 지난 6월 11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에게 1인당 4만원 상당의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 상품 구매 포인트를 지급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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