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일어난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보고했다.
11일 오전 8시 기준 발생한 인명피해는 사망 9명, 실종 1명이며 이재민은 3,187명에 달한다.
이중 1,547명의 이재민이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산피해액은 2조836억 8,900만원 에 달하며 여기에는 내수면 수산시설내(뱀장어) 피해액 159억원이 포함돼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피해액이 75억 이상인 나주와 영광, 60억 이상인 담양, 곡성, 구례, 화순, 함평, 장성이다.
전남도는 피해상황 추가집계 및 조건 충족 시 행안부에 특별재난지역 건의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