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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나흘 간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상황보고

11일 오전까지 사망 9명, 실종 1명 발생.. 이재민 3,187명

  • 입력 2020.08.11 14:50
  • 수정 2020.08.11 16:25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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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종합상황실 열린 실국장 대책회의 모습

전남도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일어난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보고했다.

11일 오전 8시 기준 발생한 인명피해는 사망 9명, 실종 1명이며 이재민은 3,187명에 달한다.

이중 1,547명의 이재민이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산피해액은 2조836억 8,900만원 에 달하며 여기에는 내수면 수산시설내(뱀장어) 피해액 159억원이 포함돼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피해액이 75억 이상인 나주와 영광, 60억 이상인 담양, 곡성, 구례, 화순, 함평, 장성이다.

전남도는 피해상황 추가집계 및 조건 충족 시 행안부에 특별재난지역 건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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