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여천무선1관리소가 사회적으로 고립된 주거위기세대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를 실시했다.
관리소는 여천동 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몸이 불편한 임차인의 집을 방문하여 함께 청소했다.
시력장애가 있는 임차인은 거동 또한 불편하여 가사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돌봐주는 사람도 없었다. 냉장고에는 상한 식재료가, 음식물로 인해 집안에는 바퀴벌레가가 기어다니고 있었다.
주택관리공단 여천무선1관리소는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대상자를 병원에 입소시켰으며 임차인에게 폐기 허락을 받아 사용할 수 없는 폐기물들을 모두 수거 처리하였다. 큰방,거실,화장실,작은방까지 청소를 완료하고 바퀴벌레 연막소독 및 세대 소독도 실시하였다.
주택관리공단 여천무선1관리소 관계자는 "향후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활동보조원을 배치하는 등 중점관리를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