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 학부모지원센터가 14일 돌산중앙지역아동센터에서 ‘놀이가 공부다! 여수학부모놀이단’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참여 학부모들은 모두 2019년 12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학부모 놀이교육 연수를 이수하고 놀이교육전문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여수학부모놀이단‘ 동아리를 결성하였다.
여수학부모놀이단은 배움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누고자 자율적인 모임, 구성원의 자기개발 역량 키우기, 진로체험 활동 등 찾아가는 자원봉사자로 학교 학부모회 참여 재능기부 활동을 시작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자제된 상황에서 학생들의 저하된 체력과 면역력을 키우고,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놀이문화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학부모 자원봉사자 박수정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 관찰력, 침착성, 창의력 등 두뇌개발에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정에서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배움을 나누어 주겠다”고 말했다.
김용대 교육장은 “학부모의 주체적인 역할과 소양을 봉사활동에 감사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