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직원 50명이 19일부터 이틀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구례 수해복구활동에 나섰다.
이번 복구활동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여수소방서 대원들은 침수된 마을을 방문하여 이번피해로 발생한 폐기물과 흙탕물로 뒤덮인 가재도구 정리, 의류 세척 등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창수 서장은 “연이은 수해복구에도 아직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며 “이번 복구활동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