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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생활’ 도서관 인문학 강연도 네이버밴드로

여수시립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실시간 라이브 강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이순신도서관 전화신청 가능

  • 입력 2020.08.25 12:26
  • 수정 2020.08.25 13:05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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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도서관의 비대면 온라인 인문학 강연 방식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공공시설이 운영중단에 들어가고 공연 등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과 더불어 강사들의 생계 안정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이다.

인기 인문학 프로그램인 ‘인문독서아카데미’는 7월 28일을 시작으로 네이버 밴드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강의에서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외치며 시민들과 함께 웃고 울었던 최원형 강사를 이어, ‘4차 산업혁명이 만들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박재용 강사의 첫 강의도 반응이 뜨겁다.

강연을 접한 시민들은 “답답한 코로나 시대에서 유익한 인문학 강연을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어 좋다”, “코로나19 걱정은 물론 시간 및 장소도 구애받지 않는 강연” 이라고 평했다.

12강~15강은 여수시이순신도서관(☎659-2862)으로 전화하거나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yslib.yeosu.go.kr/front/)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비대면 독서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도서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립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실시한 공모사업 여수시가 선정되며 실시됐다.

6월부터 9월까지 ‘내 삶을 살리는 변화, 모두를 위한 환경’이라는 주제로 총 15회의 인문학 강의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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