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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호우피해 지역 돕기 수재의연금 기탁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82만 5천만원 전달
전남 집중호우지역 피해복구에 쓰여

  • 입력 2020.08.27 10:58
  • 수정 2020.08.27 12:1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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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장석웅 교육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6일 전남 지역 집중호우 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모금한 수재의연금 582만 5천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남 지역에 평균 2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도교육청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마련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정상적인 일상생활 복귀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생활터전 재건을 위해 애쓰는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본청 및 소속기관 공무원 100여 명으로 봉사반을 편성해 담양과 구례, 곡성 지역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473만 3천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고 도내 취약계층 학생 277명에게 마스크와 비타민제가 담긴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또, 지난 7월 아름다운가게 목포원도심점에 1,200여 점의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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