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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주 확진자 각각 여수 방문, 이들과 동선 겹치는 시민 검사 받아야

화치동 L공장 협력직원, 지인인 순천 확진자에게서 감염 추정
순천시 거주자로 산단 L공장 출퇴근...접촉자 6명
광주 323번 확진자 만흥식당과 묘도동 편의점 방문
타지역 확진자와 여수에서 동선 겹치는 분은 반드시 검사받아야

  • 입력 2020.08.27 16:10
  • 수정 2020.08.27 20:02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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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순천46번 확진자가 25일 여수를 방문하였고, 광주 323확진자는 24일 여수를 방문했다.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은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해룡면 거주자인 순천46번 확진자는 25일 오전 9시 반 자동차를 이용해 화치동 L공장으로 출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확진자는 KMT 화치 단가팀 배관사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중방협력사단지 흡연실을 이용했다. 여수시는 순천 46번 확진자가 8월 15일 09;30~10:30  KMK(화치동) 정비실 중방협력단지 흡연실 이용자는 보건소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11시 반부터 10분간 롯데슈퍼 순천신대점을 방문하고 25일 오후 10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순천 46번 확진자는 이달 19일과 21일, 25일 출근했다. 25일은 작업이 취소되어 출근 후 바로 공장을 나갔다.

순천 46번 확진자는 지인인 순천 37번 확진자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까지 여수산단내 확진자는 없으나,  산단 근로자인 순천 46번 확진자와 접촉자는 모두 6명으로 파악됐다. 

 

광주 323번 확진자는 2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수시 만흥동 우림사료공업 신축공사장을 방문했다. 광주 323번 확진자는 일행 네명 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서 11:40~12:23만흥동 '3뜰 식당'을 이용했는데 이곳에서 10개 팀이 식사를 했으며 이들은 홀 안쪽 2개 테이블을 이용한 것으로 역학조사결과 나타났다.  오후 16:59~17:09에는 세븐일레븐 묘도전을 이용했으며 이곳에서 접촉자는 8명이다. 

여수시는 광주323번 확진자와 동선 및 이용시간이 겹치는 사람들에게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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