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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석천사 진옥스님 생필품 곡성에 전달

여수석천사 진옥스님, 신도 2천5백만원 상당 생필품 곡성 수해피해 지역 전달
된장, 고추장, 간장 등 밑밥찬류 500세트 포장, 용기와 희망, 나눔확대되길 발원

  • 입력 2020.08.28 17:57
  • 수정 2020.08.28 22:39
  • 기자명 강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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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석천사(주지 진옥스님)28일 이달 초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곡성지역에 25,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진옥스님을 비롯한 석천사 신도들은 이날 오전 석천사 경내에서 된장, 고추장, 간장과 김치, 젓갈류, 콩조림, 무장아지 등 피해지역 주민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밑 반찬류 500셋트를 포장해 곡성군 수해피해현장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진옥스님을 비롯한 석천사 신도 윤혜금 보살, 서울 마하연법회, 울산 서장사, 여수 삼양식자재 등에서 보시했다.

진옥스님은 긴 장마에 채소류 값이 폭등한데다 구하기조차 어려워 수해 피해민들에게 김치를 흡족히 보내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고, "수해민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이 되고, 일반사부대중들에게는 어려울 때 서로 나누는 미덕들이 널리 퍼져나길 바란다"고 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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