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검사 관련 시내버스 3사 해명
지난 31일 시내버스 보조금 지원 부실관리 ‘노조위원장에게 수 천 만원 이유 없이 지급’ 기사와 관련해 노조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 및 확인했다.
시내버스 3사 노조위원장은 “결산검사에서 문제로 제기된 야유회 경비, 모범운전자 회비, 노동조합 새마을 출자금은 실질임금 중 본인급여서 선 지급된 부분으로 명세서상 기타 공제로 공제됐다”고 설명했다.
“새마을 출자금의 경우 노조원들의 복리후생제도로 노조원 개인이 대출받은 금액의 회수분이다. 이것을 사측이 노동조합 통장으로 일괄 입금시킨 것이다”고 말했다.
“결산검사서에서 제기한 매분기별 300~800만원을 인건비 명목으로 지급했다는 부분은 노조원들의 대출금을 사측이 일괄 공제해 노동조합 통장으로 입금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통장 명의는 개인명의 옆에 단체명의가 있는 노동조합 통장이다”며 “개인이 개인용도로 사용할 수 없는 통장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