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남 고교생의 참신한 생각을 캐스팅합니다

전남교육정책 연구소, '고교생 정책 제안마당' 실시
학생들이 말하는 미래교육 등 7개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
9월 18일까지 신청, 11월 최종 정책 발표

  • 입력 2020.09.01 14:37
  • 수정 2020.09.01 14:39
  • 기자명 오병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가 ‘2020 전남 고교생 교육정책 제안마당' 을 실시한다.

고교생 교육정책 제안마당은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직접 제안받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제안 분야는 학생들이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미래교육 △학생복지(돌봄, 다문화) △학습방법(온라인 포함) 개선 △학생노동‧인권 △학생 자치활동 △학교 공간구성 △전남교육 정책 등 7개 분야이다.

교육관련 신규 정책뿐 아니라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직접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전남 고교생 교육정책 제안마당' 모습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이달 18일까지 참가 신청하고 10월 27일까지 교육정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로 10개 제안서가 선정되고 이후 11월 13일 정책 제안 마당에서 최종 정책 발표를 실시하여 우수작을 시상한다.

우수작들은 책자로 제작되어 전남 학생의회와 업무담당 기관에 전달되며 전남교육정책에 반영된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 정찬길 소장은 “교육정책의 주체인 청소년들이 자신을 둘러싼 환경 및 복지, 권익향상 등을 고민하고, 정책 및 아이디어 등을 직접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